고1 중간고사 망했는데 현실적으로 뭐가 낫나요 안녕하세요 올해 고1입니다.고1 첫 중간고사를 봤는데 중학교랑 차이가 많이 나긴

고1 중간고사 망했는데 현실적으로 뭐가 낫나요 안녕하세요 올해 고1입니다.고1 첫 중간고사를 봤는데 중학교랑 차이가 많이 나긴

안녕하세요 올해 고1입니다.고1 첫 중간고사를 봤는데 중학교랑 차이가 많이 나긴 하더라고요,, 저희 학교가 일반계 사립이라 생기부 잘써주고 세특 활동을 학교에서 주관해줘서 이 학교에 왔어요.예전부터 시험이 어렵기로 유명한 학교라 어려운건 알고있었지만 최근 3년 기출풀었을때 수학 영어빼고는 90점대가 나왔었거든요 근데 시험을 보니까 너무 어려운 거에요저희 학교가 사립이라 교육과정 외에 고2때 배우는거를 관련있으면 같이 배우는데 사회를 배울때 추가프린트로 세계지리 프린트가 들어갔어요. 제가 국어,사회를 좋아하는 이과인데요. 사회가 25문제중에 9문제가 세계지리 문제가 나와서 그 세계 지리 문제를 다 틀려서 69점이 나왔는데 멘탈이 좋은 편은 아니라 지금 너무 충격을 받았는데(애들도 다 어렵다고 하고 성적도 좋진 않더라고요) 이미 고1 중간이 망한거같아서 고민중입니다,, 저희 때부터 고교학점제를 해서 정시파이터로 전향도 못하고요,,(최소성취보장제도때문에 정시준비하고 내신 안챙기면 방학이랑 방과후에 추가수업 필수) 솔직히 저희 학교가 어려운 편은 맞아서 이번에 영어 지문도 대략 70지문 정도 되고요.. 이렇게 3년동안 시험에 시달리는 것보단 1학기 기말보기전에 자퇴하고 바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건 무리일까요..? 진심으로 고민중이긴해요 저는 이 학교에 수시(학종)으로 갈려고 왔는데 고교학점제때문에 5등급제로 바뀌고나서 수시 변별력이 없어져서 대학교에서 정시를 아예 안보는것도 아니고 정시도 수시도 둘다 본다고 해서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진심으로 조언 부탁드려요